tit_reser

요금보시고 전화주세용~^^

작성자
lefedora
작성일
2015-01-28 05:25
조회
1849
빈곤층의 겨울 뼛속까지 시리다.

에너지 빈곤 가구의 80%가 실내온도 17.4도 미만서 거주

전국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27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허름한 상가건물 지하방에서 최해진(78) 할머니는 이불을 뒤집어 쓴 채 몸을 떨고 있었다. 9.9㎡(약 3평) 크기 방에서 의지할 온기라곤 전기 난방장치가 깔린 침대가 전부이지만 할머니는 난방비 부담 때문에 웬만하면 꺼놓고 냉골에서 버틴다. 

이웃에게 선물 받은 전기난로도 있으나 사용할 엄두는 내지 못한다. 평소 월 1만5,000원 정도인 전기요금이 난로를 사용한 달에 10만원이 넘게 나왔기 때문이다. 햇빛이 들지 않은 지하인데다 난방장치를 잘 켜지 않아 옷을 서너 겹 껴입어도 한기를 떨칠 수 없다. 최 할머니는 “월 40만원 가량의 기초생활수급비로 임대료 10만원을 내고 전기ㆍ수도요금 등 공과금 10만원을 내면 한 달 생활비가 20만원 정도만 남는다”며 “약값을 내고 끼니만 겨우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라 겨울에는 차가운 냉방에서 버티고 있어야 한다”고 토로했다. 

해마다 겨울이 되면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이 있다. 열악한 주거지에 살면서 소득의 상당 부분을 난방비로 지출하는 ‘에너지 빈곤층’이다. 다수가 독거노인, 장애인 등 노약자에 해당하는 이들에게 겨울은 혹독한 계절일 뿐이다. 

에너지시민연대가 2013년 전국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빈곤층 148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118가구(79.8%)의 월 소득이 60만원 이하였고 113가구는 겨울철 실내 온도가 17.4도 미만인 곳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가구 중 102가구(68.9%)가 독거세대인데 60세 이상 노인이 전체 가구의 86.5%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주택 역시 30년 이상 노후 주택이 42.2%로 가장 많았고, 50년 이상 노후주택도 20.3%나 됐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도 최근 문제를 인식하고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있지만, 아직 걸음마 수준인데다 지원 대상 선정이나 지원 방법 등 곳곳에서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정부가 기초생활보장제도를 토대로 수급비 내에 광열비를 포함해 지급해도 한 푼이 급한 수급자들은 이를 생활비 등 다른 용도로 쓰기 쉽다. 또 가구별로 연탄, 가스, 기름, 전기 등 다양한 난방 형태에도 불구하고 현물 지원은 연탄에만 집중돼 있다. 쪽방촌 등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는 곳도 여전히 많다.

.....................................1년전까지
보일러를 겨울철에 틀어본적이 별로 없었습니다.
전기 장판으로 생활을 했고 ...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적정온도에도 충분히
생활이 가능했고 절약하며 아낄수 있었기에
한 겨울철 가스보일러비 5만원을 넘기지않고
지냈습니다.
아직도 저희집은 절약이 몸에 빼여 수면바지
입고 양말 신고 이렇게 지냅니다.
이렇게 열심히 절약하고 쉬지않고 일해서
르페도라를 세웠습니다.

객실 요금을 내려드린 이유~. 하나!
아름다운 펜션. 단한번 최고의 즐거운여행!
가장 고급스러운 르페도라부띠크펜션을
빈부격차 없이 즐기시라는 깊은 뜻이었습니다.
30만원이 훌쩍 넘을 요금의 인테리어와
바다뷰와 한라산 전망과 700평 잔디밭!

더이상 요금 인하는 르페도라 유지가 힘이듭니다.
돈이 많아 이쁜 인테리어를 선택할수 있었던건 아니였습니다. 발품과 노력, 소통...
악착같이 모은돈+ 갚아할돈 ...
갈길이 천만리같은 르페도라 입니다.

요금 깍아달라는말... 비싸다는말 ...
전화통화로 굳이 안하셔도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