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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이 좋아했어요

작성자
윤기숙
작성일
2017-08-01 16:16
조회
1284

딸둘과 4명 가족이 떠나온 제주여행입니다. 여행사로 렌트카까지 계약을 해놓고는 숙소도 걱정되고 렌트도 걱정이 되더니 르페도라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두딸이 너무 좋아해서 부모인 제가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 넓은 잔디는 어째 관리하시는지요?! 저는 저희집앞텃밭 관리로 미루다 겨우 하는데요. 잔디가 파릇하고 수영장은 떨어진 낙엽 외에는 물도 깨끗했어요.주인 내외분은 만날때마다 인사를 건네주시고 재실청소도 깨끗히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너무 더러워서 청소하시지 말라고 전했는데도 첫날처럼 깨끗해서 놀랬어요. 두 딸은 마지막날 아침까지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고 그 기분으로 마지막날 제주여행 1박을 더 있기로 결정 했어요. 르페도라에 남은 1박까지 묵고 싶었는데 객실이 없다고 하셔서 너무 아쉬웠답니다. 그러니 진작에 3박으로 예약하지 그랬냐며 잔소리를 어찌나 하던지 ... 딸들이 르페도라 노래를 불러서 가을쯤에 다시 가려구요. 그때는 아빠. 엄마 리마인드웨딩 촬영도 자기들이 해준다는데
르페도라에서 웨딩하는것도 얘들이 먼저 알고 있더군요. 있는내내
편안하고 즐거웠답니다. 가을에 단풍구경 하며 다시 찾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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