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_reser

허니문

작성자
종호와수정이
작성일
2015-09-19 10:01
조회
1164

해외여행은 여러번 다녀봤지만 제주는 결혼을 하고서 오게됐네요!
친한동생이 제주에 친한친구가 하는 펜션이라고 추천해줘서 허니문으로
예약하게됐는데 이제는 르페도라사장님 내외분들과 친해졌어요!

식을 마치고 6시비행기로 제주에 도착하게되어 첫날 숙소에 10시쯤
도착했나???
아는동생이 하는 소개해준곳이라 편하게 잠을자겠다고 생각했어요!
잠자리가 변하면 잠을 잘 이루지 못해서 여행을 가면 항상 잠부터 걱정이 되거든요.
너무 피곤해서 밤길운전이 피곤해서 "펜션은 너무 이쁘게 잘 지었구나!"
정도만 생각을 하고 객실을 들어갔더니 와인이벤트가 준비되어있더라구요!

와인보다 소주 체질이라 사실 친한 동생이 준비해준 이벤트보다 더 감동받은건 사장님이
제주 지도에 빼곡하게 여헹 경로를 적어서3박일정을 짜놓았더군요!
1,2,3,4 번호까지 달아서... 젊은나이에 펜션을 운영이 힘들텐데 라고 생각한
생각이 무색할 정도로 꼼꼼하게 고객들을 챙기고 있더군요! 역시나... 했드래요.
그동안 다녀간 고객들이 얼마나 많았겠어요! 그런데도 이렇게 꼼꼼하게 써놓은걸보고
르페도라펜션과 사장에 대해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열게되고
사장내외와 맥주도 한잔하며 대화도 할수 있었어요.
저는 제주에 좋은 동생을 한명 얻었습니다.
사람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우리부부는 신혼여행으로
좋은사람들을 얻게되어 참 고맙다했습니다.


사장님들 허벌라게 부자되쑈이~
보고싶다.벌써! 언니랑 형부 또 갈께.너무 고마웠데이~
덕분에 신혼여행도 성공! 자주연락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