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여행갈때 펜션은 거의 잠잘시간때만 머무르는 곳이였는데
나이가 들어그런가 , 임신해서 그런가 ?
좋은 숙소에서 머물고 즐기는 시간이 또 나름 의미있더라구요.
토리 나오면 더 그럴까요 ? ㅋㅋㅋㅋ
여튼, 이번엔 비가와서 운치있게 쉼을 즐기기도 했구요 -
연박이여서 숙소를 옮겨다니지 않아도 되어 너무 편하게 보내다 왔답니다.
저희는 1층 PARK 전망에서 2박을 묵었구요.
Black & White 모던한 색상과 깔끔한 디자인이 좋았어요.
안에 들어가면 더더 이쁨 +_ +

제일 맘에 들었던 공간 !
넓은 잔디밭이 한눈에 보이는 넓은 창이예요.
비록 바다 전망은 아니였지만 전 아침에 햇살들어오는 넓은창 있는 방이 좋더라구요.
그리구 사진찍기 참 좋은 펜션이라는점 :)
제주도 가기전 펜션예약을 마치고 몇번씩 홈페이지를 들락날락 거리다가
큰창에 윈도우 마커 이용해서 사진찍음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요렇게 마커도 준비해가고 , 토리용품들도 준비해가서 창문에 꾸며 사진찍기로 :)
배경과 잘어울려서 더 예쁘죠 +_ +
요렇게 꾸며서 사진도 찍구요.
마커 가져가길 잘한듯 ^ ^
물론 ! 깔끔하게 지우고 나와야겟죵 ? !
펜션 자체가 예뻐서.
요로코롬 예쁜사진도 남길 수 있답니다 . 히히
이번 제주도 태교여행은 비도 많이오고 날씨도 흐리고
남편과 저 감기걸려서 펜션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았는데요.
펜션 자체가 사진찍기 참 좋아서 놀멍쉬멍하며 사진찍고 놀기 좋았던것 같아요.
이런 예쁜 펜션이 아니였으면
그냥 날씨를 탓하기만 하고 우울해하다가 왔을지도 모르겠네요 ^ ^
토리 태어나면 꼭 다시 방문해서 날 좋은날 잔디밭에서 뛰어놀고 싶어용 ! 수영도하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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